두 번째 포럼은 Metro World Child의 ‘빌 윌슨’ 목사님이 오셔서 사역을 나눠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아이들을 버스에 태워 교회로 가는 ‘이동식 교회 학교’ 사역을 미국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50년 동안 해 오셨고, 현재 수 많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미국 최대의 어린이 사역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빌 윌슨 목사님의 어린이 사역은 바로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목사님이 13살 때 부모님께 버려져서 사흘 동안이나 혼자 거리에 있었는데 바로 옆 집에 살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이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돌봐 주었고, 교회 수련회까지 가게 되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역하는 중에 총을 맞고, 실명 위기에 놓이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도움을 준 이웃의 한 평범한 그리스도인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사역을 이어오셨다는 말씀은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미국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와 같이 연합하여 사역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양춘길’ 목사님께서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한국 교회에 다음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있는데 어렸을 때 부터 올바른 신앙이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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