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원어로 읽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신비를 볼 수 있습니다"
9월 20일(화) 포럼에는 '리-바이블 이스라엘' 전 대표님이셨고 현재 개인성경번역자로 사역하고 계시는 '윤순현' 목사님께서 오셔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1)기독교와 유대교의 비교, 2)한국의 기독교 역사, 3)히브리어 원어를 한국어로 직독직해 번역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 가운데 역사하시며,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가운데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 번역의 경우, 히브리어 성경이 헬라어로 번역되고, 그것이 다시 영어, 라틴어, 독어 등으로 번역되면서 내용이 달라지거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는 한계를 말씀해주시며 몇 군데 성경을 비교해 주셨는데 같은 내용이지만 히브리어 성경 원문으로 읽으니 훨씬 이해가 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조금 내용이 달라도 전체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 무리가 없는 부분도 있지만, 한편 어떤 부분은 내용을 아예 빼거나 혹은 번역을 하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문구들이 참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목사님과 한동대학교 여러 교수님들께서 목사님께서 번역하신 성경을 DB화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데 목사님께서 번역하신 히브리어-한국어 직독직해 성경이 한국에 많은 성도님들에게 선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도 무려 40명분의 교수님, 학생분들이 오셨는데 앞으로 진행되는 포럼에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9월 27일(화) 포럼은 한동대 동문이시며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셨던 '안선영' 선교사님께서 오셔서 진행해주십니다.
다음 주 포럼에도 큰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