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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선교포럼]10.25. "흩으시고 모으시는 하나님"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11.02   |   조회: 300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하시는 일에 동참할 뿐입니다"

 

2022.10.25. 사명선교포럼은 독일에서 중동 난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000선교사님께서 포럼을 진행해주셨습니다. 

 

000선교사님은 2005년에 시리아에 입국하셔서 사역하시다가 시리아 내전으로 요르단으로 옮기시고 현재는 독일에서 사역중이십니다. 

포럼 가운데 특별히 난민에 대한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현재 중동 지역을 흔드셔서 복음 전하는 일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 전세계 난민은 1억명을 넘어섰고,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에 흩어져 있는 난민이 무려 600만명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중동 지역에서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디아스포라'를 하면서

그들에게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이 열린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독일에만 10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곳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무려 350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해하는 선교사님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는데 하지만 한편으로 복음을 들은 사람 중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선교사님의 말씀이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데 현재 중동 지역은 선교사로 갈 수 없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들어가야 함을 역설하셨습니다. 

 

"여러분 공부는 왜 하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그 전공을 통해,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그것이 꼭 해외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영광스럽게 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각자의 은사대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귀한 말씀 전해 주신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명선교포럼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는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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