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 활동
[선사모]레이놀즈, 성서번역의 주역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7.11   |   조회: 335

5월 26일 선사모에서는 '성서번역의 주역'이신 레이놀즈 선교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최초의 한글 성경을 번역하신 선교사님이시면 언어학자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번역 뿐 아니라 '조선어 첫걸음', '한국사' 등 13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가 보고 읽고 있는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면서도 현지의 문화와 단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구나 '성경'이기 때문에 쉽게 번역하기가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한 것은 한글로 성경이 잘 번역되었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같은 단어는 우리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에 번역될 수 있는 단어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큰 거부감 없이 하나님이라는 단어와 그 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또 놀라운 사실은 레이놀즈 선교사님의 열정과 언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었지만 그 분에게는 '김필수'라는 어학 선생님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김필수 선생님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시고 나중에 한국인 최초의 예수교장로회총회장이 되신 분으로서 레이놀즈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신 분이십니다. 물론 한글 성경번역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셨습니다. 

 

아무리 탁월한 선교사라 할지라도 그 나라의 모든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레이놀즈 선교사님과

김필수 선생님이 동역하게 하셨고, 덕분에 귀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번역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선교에 있어서 개인의 탁월함도 있어야겠지만 현지에서 상황에 맞는 현지인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의 젊음을 하나님 나라 위해서 살아가신 선교사님을 존경하며 다음 선사모를 기대합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kakaostory 공유하기 링크 공유
목록
37554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58 한동대학교 Email: gmi@handong.edu Tel: 054-260-3171~3174 Fax: 054-260-1179
copyright(c) Handong Global University. All rights reses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