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선교를 직접 나가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코로나를 원망하며, 팬데믹을 원망하며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의미로

CCC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김수용 선교사님께서 온라인으로 선교활동을 하셨던 내용을 우리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조금 생소한 '온라인 단기선교'를 도전하고 지역 교회와 함께했던 사례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온라인이라고 하더라도 '정식 단기 선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비록 현지에 물리적인 몸은 가지 못했지만

기도편지를 만들고, 기도로 준비하는 모습에 참 도전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사례 발표를 통해 총 38명의 필리핀 친구들과 접촉했고, 결과적으로 10명이 현지 CCC에 연결되어

지속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시는것을 보게 됩니다. 항상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저 낙담하며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귀한 강의와 사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주신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인 귀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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