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선사모(선교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한국의 친구 헐버트'를 주제로 이재영 교수님께서 발제해주셨습니다.

헐버트 선교사님은 7개 국어를 구사하실 정도로 뛰어나셔서 주시경 선생님과 공동작업을 하셔서 띄어쓰기를 도입한 한글학자이자 언어학자셨습니다.

또한 한국 YMCA 초대회장이기도 하셨는데 사학자와 독립신문 발행을 지원하기도 하셨습니다.

후에 독립이 된 후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하셨는데 80대 중반의 노령의 연세셔서 결국 한국에서 숨을 거두셨고, 최초의 외국인 사회장으로 양화진에 묻히셨습니다. 

헐버트 선교사님의 헌신으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배출되고 한국의 근대교육에도 큰 공헌을 하셨습니다.

현재까지도 YMCA가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선교사님이 한국사회에 끼치신 영향이 참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귀한 선교사님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항일 언론 투사 베델'이라는 제목으로 서병선 교수님께서 나눠주실 예정이십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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